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오는 북한군을 비하하고, 이들의 주둔지가 부족할 것을 걱정하는 녹취를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이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5일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북한군에는 'K 대대'라는 암호명이 부여됐는데, 러시아 군인들은 욕설을 섞어가며 이들을 중국인이라고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북한군 30명마다 장교 3명과 통역관 1명이 배치될 계획인데, 이들을 다 어디에다 둘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한 러시아 군인은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녹취는 지난 23일 밤 러시아의 암호 무전 교신을 가로챈 것이라고 정보총국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과 미국, 우크라이나 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병력 약 3천 명을 파병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 : 김도원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2617063617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